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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삼척은 LNG 기지 방향으로 소방당국 긴장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3/17 [20:01]

울진 산불, 삼척은 LNG 기지 방향으로 소방당국 긴장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3/17 [20:01]

 

4일 오후 경북 울진 산불서 발생한 산불이 7번 국도를 넘어 한울원자력본부 방향으로 번지면서 원전 방어에 이여 삼척방향으로 번져가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불이 번지는 삼척은 LNG 기지가 있어 소방당국을 더욱 긴장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경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으며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쪽으로 확산하면서 민가와 농작물 축사등이 불속으로 들어가고 주민 4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산불이 한울원자력발전소 건물 주변까지 덥쳐면서 원전본부 요청에 따라 소방당국은 중앙119구조본부 울산 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한 대용량방사포시스템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산림청은 산불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이어 오후 2시10분, 3단계로 격상과 함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에 강풍으로 인한 어려움을 격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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