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가족과 함께 텃밭 체험을 하고, 우리농산물 애용과 농업 이해 증진을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광도면 노산리 251-29번지에 1,300㎡ 규모로조성한 주말농장 텃밭을 3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올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가구 당 20㎡(6평)를 50가구에게 분양했으며, 운영기간은 3월20일부터 12월말까지이다.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채소류 모종, 씨앗, 텃밭 농자재는 분양자가 직접 구입 사용하고, 그 외 공용 농기구(호미, 삽, 괭이, 레이크), 유기질퇴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다.
이날 처음 농업을 접하는 분들을 위해 밭만들기 요령, 3월~4월 재배가능한작물소개, 재배방법 등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족과 함께 농사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를 즐길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고, “더불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심리적 안정에 좋은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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