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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문화센터·도서관 상반기 내 삽뜬다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23:16]

창원시, 진해문화센터·도서관 상반기 내 삽뜬다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2/03/22 [23:16]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지역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예산 47억원(특별교부세 7억 포함)을 우선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574억원 투입, 진해구 풍호동 305-20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5층 6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도서관이 건립되는 부지면적 17,283㎡, 연면적 12,669.45㎡ 규모의 사업이다.

 

그동안 창원시는 진해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특화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해문화센터·도서관이 조속한 건립을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유로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 국비요청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지난 2008년 구 진해시 시절부터 진해문화체육센터·도서관 복합건립으로 계획되어 지역민들로부터 빠른 사업시행을 지속적으로 요구 받아 왔으나, 감사원의 유사·중복시설 투자 지적 및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재검토 등 행정절차가 장기간 소요되어 오다가 2019년 11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2021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7억원 및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 40억원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12년간 끌어온 본 사업이 드디어 상반기에 착공을 앞두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 반드시 착공하고 지속적인 예산확보로 오랜 세월 진해구민이 염원해 온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여 고른 문화향유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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