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통영시 내 교통약자(비휠체어장애인·고령자·임산부등)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하여 3월 23일 택시쉼터에서 바우처 온정택시 운행을위한출범식 및 시승행사를 가졌다.
바우처 온정택시는 기존 교통약자들을 위해 제공되었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의 이용자 수 대비 차량 수 부족으로 발생되는 배차시간 지연 및 장시간대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교통약자들의이동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교통복지 사업이다.
바우처 온정택시는 교통약자(비휠체어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를 대상으로기존특별교통수단 외에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교통편의 서비스이다. 바우처 온정택시는 1회 이용 시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만 내면 나머지 금액은 시에서지원하며 1인 최대월 18회까지이용 가능하다. 운행지역은 통영시 관내로 한정된다.
통영시는 그동안 바우처 온정택시 사업추진을 위하여 이용대상자 수요 파악 및 운수업체 대표와의 간담회 등을 거쳐 지난 3월 14일 운수업계 대표 4인과운행 협약을 체결 하였으며 출범식 익일인 3월 24일부터 시범운행 하여 4.1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통영시 관계자은“이번 바우처 온정택시 출범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많은 우리시 내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약자와택시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택시기사님들께도 최선의 서비스를부탁 드린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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