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우포농업학교(학교장 오세오)는 지난 26일 창녕군농업경영인회관 교육장에서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생 23명과 귀농학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일정을 안내하고 군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다양한 작물의 재배기술, 토양관리, 가공산업 등 각 분야의 영농 전문강사의 이론교육과 선도농가의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초기 농촌 정착 방법과 영농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화된 영농 실습 교육을 제공해 현장에서 바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세오 학교장은 “초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창녕우포농업학교를 통해 새 인생을 시작하려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혀 조기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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