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재산 및 건강 피해에 대비해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건설공사장, 시멘트 관련 제품 가공업, 비금속물질 제조·가공업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방진덮개 설치, 세륜·세차, 도로 수시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토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