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행정복지센터(읍장 민병술)는 지난 5일 하남읍이장협의회 (회장 김태석)와 함께 명례 생태공원 봄 메밀밭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하남읍 이장단은 이른 아침부터 본인들의 트랙터와 농기계를 활용해로터리 작업을 하고 봄 메밀 씨를 파종했다. 오는 5~6월 중에는 봄 메밀꽃으로 물든 2만여 평의 아름다운 명례생태공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석 이장협의회장은 “하남읍이장협의회 주도로 명례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데 33개 마을 이장들 모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에 힘이 될 수 있도록아름답고 화사한 명례생태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민병술 하남읍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메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절 꽃식재로 명례 생태공원을 하남읍의 대표 명소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밝혔다.
한편, 명례생태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6월 하남읍이장협의회와 협력하여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 인근 국가하천부지에 계절 꽃을 식재하고 메밀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명례생태공원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년 메밀 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