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의 고장이요 인물의 고장인 의령을 대대로 지켜온 자랑스러운 터전을 이번 전시에 올렸다.
의령군청을 비롯해 의령군 관내 주요 기관과 의령전통시장 등 주요 상권, 그리고 삶의 보금자리인 주택지가 있는 의령읍 동동리와 서동리와 중동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령읍 소재지, 그리고 호암 이병철 생가를 담고 있는 정곡면 소재지 등 13개 읍·면의 소재지가 있는 마을의 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이 작품은 지난 가을에 상공에서 바라본 풍경을 드론으로 담아냈다. 참으로 풍요롭고 또 아름답다.
한편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창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김길환 씨의 제공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작품은 오는 30일까지 선을 보인다.
문봉도 의장은 “지금까지 의령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행정의 중심으로 지켜온 13개 읍·면 소재지가 있는 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 중심에서 지켜온 자랑스러운 의령의 선조들이 살아온 터전의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는 힘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