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역특화작물 육성 K-3 멜론 첫 출하 시작멜론 사상 최고가를 갱신한 프리미엄 K-3 멜론 첫 출하
[의령=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의령군이 지역특화작물로 육성 중인 K-3 멜론의 출하가 시작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의령의 K-3 멜론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주로 백화점 및 고급 과일 판매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K-3 멜론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14년 육성하여 2016년 품종보호 등록을 마친 품종으로 평균 과중 2kg, 평균 당도 14brix로 과피 경도가 우수하여 저장성이 높고, 네트 발현이 우수한 얼스계 멜론이다.
의령군의 K-3 멜론은 25곳 농가에서 13ha(비닐온실 157동)의 단지를 조성하여 재배하고 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K-3 멜론을 의령군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하여 기술지원은 물론이고 공동선별·공동출하로 수출 기반을 확충하는 등 K-3 멜론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