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 4. 15.(금) 오전 11시부터 욕지면 연화도 연화사에서 초청작가 성각스님 작가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국내 최초로 섬을 연계로 한 트리엔날레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산면 제승당 내 휴게소(융복합미티어아트), 사량면 사량중학교 체육관(공공미술프로젝트 설치미술), 욕지면 연화도 연화사(선화)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통영 욕지면 연화도 연화사 섬연계전「바다너머 피안」에 참여 중인 작가 성각스님은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선화(禪畵) 제작 기능보유자이다. 작가는 선화를 “고단한 삶의 끝에 피어난 바다 위의 미륵정토 연화도 그곳은 민중들에게 삶이고 마지막 안식처였다. 미륵부처를 만나러 가는 길 그 깨달음의 붓길을 선화라 칭하고 그 위에 흙의 성질(도자기)를 보태고 천(조각보)으로 엮어 보았다. 작가들은 이 시각언어를 통영의 시간, 민중의 위대한 깨달음이라 부른다”고 소개한다.
또한, 섬연계전「바다너머 피안」에는 성각스님(남해 망운사 주지)뿐만 아니라 도예 공예 최지은 작가, 섬유 공예 황소이 작가가 참여하였다,
한편, 욕지면 연화도는 바다에 뜬 꽃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연화 출렁다리, 보덕암, 연화도인 사명대사 토굴, 8km 정도의 연화도 탐방로와 트래킹 명소인 연화 우도 보도교가 있다.
특히, 이날 작가 콘서트에는 쌍계사 주지 영담 큰 스님, 쌍계사 본말사 주지연합회 회장 이암스님, 보리암 주지 성조 큰 스님, 부산광역시 문화재 위원,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각지의 신도들이 참여하여 작가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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