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투데이경남TV ]이진화 기자 =함양군의회 의장인 황태진 함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경남 함양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제8회 6.1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참된 일꾼이 되어 함양군의 발전과 군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드리고자 함양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황 의장은 이날 “영남 사림의 중심지 지조와 절개의 고장 함양, 자유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함양, 대한민국 제일의 힐링 농촌 지리산 함양은 지금 구태의연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적하며 “힘 있는 특권 집단의 세상이 아닌 평범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위해 우리 군민 모두는 사력을 다해 싸워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이어 “우 함양 청백리의 고장, 조선 제일의 진보 지식인 연암 박지원 선생님의 역동의 물레방아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저 황태진은 군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추상같은 패기로 군민의 꿈과 희망을 향해 다시 뛰고자 여기에 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 의장은 또 “고향을 지키며, 3선의 군의원과 3선의 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군민 여러분의 권익과 지역 환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그러면서 “군민들께서 주신 기회를 천금같이 여기고 사명감과 공정, 소통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소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아울러 그동안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7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황 의장은 이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행복하고 살맛 나는 함양, 대학교육 등록금 전액 지원, 채취한 함양 모든 농산물 군에서 전량 판매, 다목적 복합 레저타운과 생활 SOC 시스템 및 융복합 크러스트 구축, 반려 동물 복지센터 건립, 사회약자 다목적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경남 귀농귀촌 종합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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