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거창군 웅양면은 웅양119지역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제적 화재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농촌형 소화전 사용방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는 농촌형 소화전 일제점검에 앞서 소화전의 사용법 및 관리 방법, 초기화재 진압의 중요성, 소방호스 등 기타 시설물의 점검 방법을 익히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웅양119지역대의 협조를 받아 농촌형 소화전의 효과적인 사용 및 화재발생 시 자율적인 예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현장의 소리를 담아 생동감이 넘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수조 주부민방위대장은 “소화전 사용법과 화재대응 절차를 숙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하여 위급사항 발생 시 초기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웅양면장은 “사전 화재예방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소화전 점검을 통하여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은 이번 소화전 교육을 바탕으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38개소 농촌형 소화전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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