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녕군은 육아지원센터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는 지난 1일 개관 후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일부 개인 참여자의 신청을 받아 지난 16일까지 시범운영했다.
시범운영 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상상+팡팡 놀이공간을 오전 1회, 오후 2회 총 27회 운영했으며 총 409명이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를 찾았다.
지난 16일에는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전문 극단 '줄리'의 '하늘로 날아간 애벌래'와 '토끼가 왜 저래' 공연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처음 경험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군에서 무료로 누릴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자주 방문하고 자청해서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영유아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육아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는 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6세 미만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간으로, 부모교육, 양육상담, 상상+팡팡 놀이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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