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로 군민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창포원내 키즈카페와 북카페도 지난 20일부터 재개장하고, 자전거 대여 운영 시간도 늘여 운영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봄철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거창창포원을 찾는 친구·연인·가족단위 방문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여 5월 가정의 달 휴일(1일, 5일, 8일)을 휴무 없이 정상 운영키로 했다.
또한, 자전거 대여가능 시간도 11시에서 12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며 점심시간(12시∼13시)에도 반납이 가능하도록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중단한 키즈카페와 북카페도 지난 20일부터 개장했으며, 키즈카페 이용인원은 30명으로 방역과 환기에 철저를 기해 아이들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종호 환경과장은 “5월 정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압화를 활용한 액세서리와 머그컵 만들기를 계획하고 있다”며, “학교, 기관 등 단체를 대상으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거창창포원은 면적이 424,164㎡ 규모로서 봄에는 꽃창포, 여름은 연꽃·수련·수국이, 가을은 국화와 단풍, 겨울에는 열대식물원과 억새, 갈대를 테마로 하는 대규모 수변생태정원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과 힐링에 대한 수요가 높아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거창의 관광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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