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통합마케팅조직인 하동군연합사업단과 지역농협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이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산지유통 혁신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법인 설립을 추진해 결실을 보게 됐다.
조공설립위원회 의장인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하동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출범하면 초창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하동군과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하동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하동군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조직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농산물 유통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표이사 및 이사, 감사 등 임원선출, 정관 심의 등을 진행했으며, 초대 대표이사는 농협 하동군지부 손두기 전 지부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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