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역할 수행을 통한 재난 현장 지휘 체계 확립과 재난 대응 현장 수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관내 노유자시설인 한사랑노인요양원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 및 건물 붕괴를 가정해 진행됐다.
한사랑노인요양원은 하동군 고전면 소재 지상 2층 연면적 2150.5㎡로 치매 어르신 87명과 직원 57명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 현장 상황 부여 및 대응 방안 토의 △각 반의 역할 분담 및 개인별 임무 숙지 여부 △불시 가동훈련 메시지에 따른 처리 여부 △단계별 현장 지휘관의 작전지휘 절차 및 임무 이해 △언론브리핑 △훈련 평가 통한 상황분석·문제점 발굴 및 개선사항 반영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춰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지속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