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대면 운영 재개코로나로 움츠렸던 마음, 주간재활 운영 재개로 활짝 펴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그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의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안정적 적응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각 가정으로 자가활동 키트를 배부하여 체험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최근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재개되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수요일 15시~16시, 금요일 14시~15시이며, △미술요법 △신체활동 △아로마공예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회원 이 모 씨는 “그동안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다시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등록회원들이 느끼는 정서적 위안과 소속에서 오는 안정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로 느꼈던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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