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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면 지역사랑모임 ‘더위천’, 올해도 어린이집 도와

위천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한 250만 원 성금 전달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5/03 [20:03]

위천면 지역사랑모임 ‘더위천’, 올해도 어린이집 도와

위천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한 250만 원 성금 전달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5/03 [20:03]


[거창=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지난 3일 지역사랑 모임 ‘더위천’(더불어 위천 천사, 회장 김문조)에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도록 위천어린이집의 활성화를 위해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위천면 소재지에 위치한 위천어린이집은 위천 뿐 아니라 북상·마리·고제·웅양면의 아동들도 이용하고 있으며, 5개 면지역 아동들이 멀리 거창읍 소재 어린이집까지 갈 필요가 없도록 면지역에서의 아동교육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숲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하여 재학 원아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위천지역사랑 모임 ‘더위천’에서는 작년 하반기에 250만 원 상당의 컴퓨터와 교구 등을 위천어린이집에 지원했으며, 이번에도 250만 원을 기탁하여 유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벽도색 등 환경개선에 기탁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더위천’은 더불어행복한 농장 김문조, 위천벽돌 변해량, 다우리밥상 이도감, 유림종합건설 임종완을 회원으로 위천면으로 귀촌하여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2,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위천면 주민들이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문조 더위천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하나밖에 없는 위천어린이집이 활성화 되고 천사 같은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더위천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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