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고교보디빌딩대회 및 미즈피트니스대회 성료하동군, 보디빌딩 유망주 등 전국 230여명 모여 건강미 발휘…세계대회 앞서 열기 후끈
대한보디빌딩협회(회장 권지관)가 주최하고, 경남보디빌딩협회(회장 김병용)와 하동군보디빌딩협회(회장 허태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유관중으로 진행돼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올해 10월 경북 영주에서 열릴 예정인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함께 진행돼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대회에는 남자 19세 이하 클래식 보디빌딩(3체급)을 시작으로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6체급), 대학부 보디빌딩(6체급), 여자 피지크, 보디피트니스(2체급), 비키니피트니스(2체급) 총 6종별 20체급 23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균형 잡힌 근육으로 건강미의 극치를 표현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체급별 6명의 선수가 결승을 치러 1~6위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장, 메달을 수여했다.
8일 개회식에는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이갑재 군체육회부회장, 권지관 대한보디빌딩협회장, 김병용 경남보디빌딩협회장, 허태영 하동군보디빌딩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첫 번째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때 하동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보디빌딩이야 말로 건강하고 알찬 삶을 사는 지름길로 우수선수 발굴과 보디빌딩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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