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8일 양일간 개최한 이번 행사는 꽃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한 양귀비 꽃길을 홍보하고 정보화마을에서 출하하고 있는 제철 농산물을 생산자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였다.
화정면 상일?상이리 뚝방의 양귀비 꽃길은 보천과채 정보화마을에서 자립방안 모색을 위한 방안으로 2019년 가을부터 정보화마을 회원들이 모여 양귀비 꽃씨를 파종하여 조성하기 시작하였으며 올해 4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양귀비 꽃길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 마련은 물론, 꽃길이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주변지역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2007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보천과채 정보화마을은 남강변의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시설하우스 농작물이 특산품으로서 호박, 가지, 파프리카, 메추리알, 새송이버섯 등을 출하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군 정보화마을 담당자는 “정보화마을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수익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