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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키워서 남주자! 고구마 행복농장 개장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구마 행복 농장으로 마음과 힘을 모아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5/10 [21:45]

거창읍, 키워서 남주자! 고구마 행복농장 개장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구마 행복 농장으로 마음과 힘을 모아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5/10 [21:45]

 


[거창=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철주, 손재호)는 지난 10일 사동마을에 위치한 고구마 행복농장에서 고구마 모종 2,500여 포기를 심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모여 고구마 두둑을 만들고, 비닐 피복작업과 더불어 고구마 모종을 하나하나 식재했다.

 

이날 심은 고구마 모종은 10월 말경 수확해 찾아가는 나눔 곳간과 사례관리 대상자,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재호 민간위원장은 “매년 5월 가장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땀을 흘려 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10월 고구마를 잘 키우고, 수확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나눔 곳간을 통해 거창읍 복지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키워서 남주자! 라는 고구마 행복농장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실천하는 봉사, 맞춤형 복지 실현에 늘 앞장서 그 행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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