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50회 성년의날 기념 전통성년례 개최거창도립대학 학생 50명, 성인으로서의 새출발 하는 자리 가져
전통 성년례는 올해 만 19세가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을 축하함과 동시에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성균관청년유도회 거창지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2019년 행사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행사가 취소되었다가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성년례 행사는 성년자가 의식을 주관하는 큰손님께 인사를 드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삼가례, 초례, 큰손님이 성년자에게 완전한 성인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성년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제 거창향교 전교는 “성년례는 사람이 살면서 치르게 되는 네 가지 의식인 관혼상제 중 첫 번째 관문으로 어른으로서의 몸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여러분의 성년됨을 축하하며 항상 스스로를 가장 귀한 사람으로 여기며 더 큰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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