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18일 지역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면 구사리 신기저수지에 대한 비상대처 도상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비상대처 도상훈련은 태풍, 지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같은 수리시설의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유관기관 상황전파, 응급복구, 지역 주민 대피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집중호우가 지속되어 신기저수지의 제당 월류 및 저수지의 제방이 붕괴됐다는 상황을 가정해 주의단계부터 복구과정까지의 4단계에 걸쳐 응급 복구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으로 재난상황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