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동정호서‘모두의 습지’전개하동고등학교 꿈키움 교실과 함께 주민 참여형 습지보전활동 시즌2 진행
이번 활동은 동정호를 따라 쓰레기를 줍는 습지 정화 활동과 함께 하동생태해설사회 양은주 해설사의 해설에 따라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도감으로 남기고, 수중생물인 마름 열매를 사용해 가방고리를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설사와 도감을 만들면서 동정호를 비롯한 지역 습지가 하동의 허파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습지의 소중함을 더 많은 친구에게 알리고 동참하자 권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모두의 습지’는 자원봉사자의 주도적인 습지 보존 활동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탄소저감에 기여하고자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람사르환경재단과 함께하는 2022 경남 안녕 캠페인이다.
2021년 일부 시·군만 진행됐던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를 18개 시·군으로 확대해 상·하반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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