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준법지원센터 이래강 소장은 “함양연꽃의집 이용자를 위해 사회봉사자들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정흥희 원장은 “평소 이용자들이 보호막이 설치되지 않는 도로변으로 산책을 하여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자연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쁩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중증장애인 이용자의 안전한 산책길로 사용할 치유명상의 길은 함양연꽃의집 3대세 숲과 사회복지법인 연꽃 대표이사(일여스님)가 지원해 준 함양연꽃의집 치유농장, 인근의 야산 구릉을 잇는 300m의 산책로이다. 함양연꽃의집 정기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야자매트를 구입하였고, 2개월간 거창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와 함양연꽃의집 직원들이 함께 산책로를 정비하여 완성되었다.
치유명상의 길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육체적 건강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산책활동으로, 종사자에게는 걷기 명상을 통한 마음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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