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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 즐기는 행복한 낭만’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운영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6/02 [21:12]

마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 즐기는 행복한 낭만’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운영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6/02 [21:12]


[거창=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 마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봉우, 오철환)는 지난 5월 31일 마리면 병항마을을 찾아 ‘함께 즐기는 행복한 낭만’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날 상영된 ‘수상한 그녀’는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노년의 주인공이 스무 살의 젊은 모습으로 변해 청춘을 즐기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는 영화로,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이 청춘으로 돌아가 젊은 시절을 떠올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봉우 민간위원장은 “영화관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행된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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