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이응락기자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 유아방에서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인 북스타트 특강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한 팀이 되어 책 읽기 및 놀이 프로그램의 독서문화운동이다.
거창군은 2009년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되었다가 지난 6월 7일부터 재개했다.
특강은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1단계(생후 8~11개월) △2단계(생후 12~15개월) △3단계(생후 16~19개월) △4단계(생후 20~27개월)로 수준별 강좌를 운영하며, 매주 1회씩 두 달 간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강사가 영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관련된 주제로 유아의 발달을 돕도록 오감을 이용한 놀이가 진행한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북스타트 특강을 통해 영유아의 교육 및 발달, 공동 육아 동아리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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