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배움터는 상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육, 웃음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을 월 3회씩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불안, 우울,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위안을 얻을 수 있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제약을 받아 우울하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건강해진것 같아 행복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임양희 공공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감과 삶의 활력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복마을 배움터 참여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1:1로 결연하여 안부확인, 말벗, 복지물품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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