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친환경농업 왕우렁이 철저한 관리 당부외래종 왕우렁이 왕성한 번식력·생태계교란 등 철저 관리 필요
왕우렁이 농법은 1992년 벼 제초용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사용이 간편하고 비용부담이 적으며 잡초 제거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업 벼 농사에 집중 사용하고 있다.
이앙 5일 또는 써레질을 기점으로 하여 7일 이내에 넣으며 10a당 왕우렁이 6kg을 살포해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하지만 외래종인 왕우렁이는 왕성한 번식력과 토착종과의 경쟁, 생태계 교란 등의 이유로 2019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었으며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 등의 왕우렁이 활용 시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친환경 벼 재배에서 왕우렁이는 우수한 잡초방제 효과가 있지만 외래종인 왕우렁이가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위험성도 크므로 관리지침에 의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왕우렁이 투입 후 논 물떼기 시점 및 장마철 등을 감안하여 7월 중순 농경지 및 농수로 왕우렁이 집중수거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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