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한 어르신의 기구한 사연에서 시작됐다. 계단을 이용해 야외 푸세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거동이 불편한 80세 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건사협이 이번 일에 발을 벗고 나선 것이다. 건사협은 300만원 기부금뿐만 아니라 직접 전공을 살려 실내화장실 공사에 나섰다.
이번 건사협의 선행을 통해 80세의 어르신은 한평생 그토록 바라던 실내 화장실을 갖게 되었고, 노후된 부엌가구와 도배·장판까지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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