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 참여한 웃음치료강사 9명은 프로그램 운영 전에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상자들의 눈높이에서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건강웃음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창군보건소에서 우리들을 위해 치매예방프로그램을 비롯한 재미있는 웃음교실을 열어주어서 오랜만에 크게 웃을 수 있었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잊게 하는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건강웃음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치매예방과 건강문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