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 거창읍 강남체육회(회장 이종균)는 지난 25일 창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읍민,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강남지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친 읍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친선도모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송철주 거창읍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펼쳐진 이 날 현장에는 감미로운 초대가수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읍민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족구, 배구, 윷놀이 등 다양한 체육경기에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균 거창읍 강남체육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랫동안 열지 못했던 체육대회를 이번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제8회 강남지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주신 거창읍 강남체육회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참여하신 모두가 서로 화합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번 행사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