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골목 정원 조경 희망마을 수요조사를 통해 수옥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옥마을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마다 꽃 화분을 설치했다.
박종현 주민자치회장은 “골목 정원 조성으로 골목길 구석구석이 꽃으로 물들어 비대면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사회 활동이 단절된 노인에게 골목길 반려 식물을 지정함으로써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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