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은 1학기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5월 23일∼6월 28일 운영된 1학기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는 육상 등 19개 종목에 254명의 학생들이 경기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18개 종목에 48명의 학생이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어렵게 되자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된 체육 행사로, 학생들이 종목별로 지정된 경기 수행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세권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2학기에도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기르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