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15일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아카이빙 사업으로 용평리 주민협의회와 관계자 등 25여명이 담양군 해동문화예술촌과 남원시 남원다움관의 아카이빙관을 다녀왔다.
용평리 아카이빙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효과와 향후 주민참여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커뮤니티 유대관계를 증진하여 소통 및 공동체 활동 등을 기록화 하는 사업으로, 이번 견학은 현재 건설 중인 한들거점센터 내 1층에 위치할 아카이빙룸 관련 사업의 조성,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되었다.
용평리 주민협의회원들은 “아카이빙룸 구축에 있어 주민의 생각이 충분히 반영되는 용평리다운 아카이빙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견학 종료 후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적극적인 의견 공유로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의 운영주체로서 적극적 의견 공유 및 토론참여를 하였다.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주민들의 삶을 녹여내고 지역의 스토리를 발굴하는데 있어 용평리 주민협의회원분들이 주역이며, 지속적인 애정을 가지고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에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