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합 회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조삼술 군의회 의장 및 송광석 남북연합 중앙회장, 박판도 경남도 지부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단체 성금 전달, 다문화 합창단의 피스로드 노래 제창과 내빈축사, 경품 추첨에 이어 호국공원에서 3.1독립운동 기념탑까지 1.2km를 자전거로 행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 곽용완 지회장이 6.25참전용사회, 월남참전자회, 고엽제 전우회에 성금을 전달하였고, 하재효 월남참전자회장이 축사를 하면서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곽용완 지회장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와 안보가 가장 중요하다” 고 하면서 “이곳 호국공원을 잘 보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우리 후손에게 안보의 필요성을 잘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피스로드 행사 개최를 축하드리고, 참여한 군민과 학생들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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