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합천박물관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세계적인 유물을 관람함으로써 다양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6회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역사문화 답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7월 30일(토) 8시부터 18시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로 약 5천 년 전부터 나일강을 중심으로 태동한 이집트 문명의 유물을 소개하는국립전주박물관의 <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특별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대하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모습과 그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를 관람한 이후에는 전주동물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답사 신청은 7월 20일 10시부터 합천군 평생교육포털(https://www.hc.go.kr/edu.web)에서 접수가능하다. 동물원 입장료 및 식대 등의 개인경비는 자부담이며 교통비는 무료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제6회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역사문화 답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합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930-4882, 4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