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웃음치료’ 마을순회 운영폭염 피해 찾아온 무더위쉼터에 어르신 웃음꽃 활짝
찾아가는 웃음치료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이번 한 달간 매주 2회(월, 목) 1시간씩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은 전문 웃음치료 강사를 초빙해 웃음과 신체활동을 접목시킨 건강박수, 손바닥체조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하며 이번 순회운영을 통해 만족도가 높은 마을은 하반기 웃음치료 교실에 추가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배명식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의 고독감과 외로움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진행하는 마을순회 웃음치료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찾아가는 웃음치료 외에도 라인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신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신명나는 고고장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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