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새마을회의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활동은 평소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어촌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함양군 새마을회, 도 새마을회의 임원 및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도 이미용 봉사대원, 교통 봉사대원 등 약 2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펌과 커트 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이·미용 봉사 외에도 새마을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준비하여 대접하는 등 훈훈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조명환 회장은 “여러 이유로 이·미용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대원들이 가진 재능을 발휘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는 오늘 봉사활동이 큰 효도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 전역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수지침 봉사활동 등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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