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7월 들어 폭염과 지난 11일·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 중요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기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군은 벼 병해충 본답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해 본답방제 약제에 3억여 원, 공동 농작업 대행료에 2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3755ha에 해당하는 본답 방제 약제 공급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약제공급이 완료된 횡천면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공동방제를 완료할 예정이다.
총 방제면적 중 77% 2902㏊는 드론 등 무인항공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나머지 853㏊는 농가 개별방제 대상이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예측이 어려워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방제 이후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개별방제 농가에서도 8월 6일까지 방제를 완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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