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남TV

구인모 군수, 황강 광역취수장 건립 예정지 현장 방문

도의회에 사업 중단 협조 건의문 전달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7/26 [20:25]

구인모 군수, 황강 광역취수장 건립 예정지 현장 방문

도의회에 사업 중단 협조 건의문 전달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7/26 [20:25]


[합천=투데이경남TV]이시은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5일 합천군 적중면 소재 황강 광역취수장 건립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여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의 의정활동 자리에서 환경부의 황강 광역취수장 건립사업에 대한 거창군의 설치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현지 의정활동은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통과에 따른 도의회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황강 광역취수장 건립 예정지 현장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거창군의회 신재화 산업건설위원장, 합천군 군의원들이 참석하여 한목소리로 주민들의 동의 없이 강행되는 환경부의 사업 중단을 도의회 경제환경위원들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는「낙동강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합천 황강 복류수(45만톤/일), 창녕강변여과수(45만톤/일)를 취수하여 동부경남과 부산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장설명에 앞서 합천창녕보 전망대에서 이루어진 사업설명회는 도의회 의원, 도 기후환경산림국과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사업 기본계획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