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병해충 무인 항공방제로 고품질쌀생산하동군, 금성면전역450ha목도열병·벼멸구·혹명나방 중점 방제 현장지원
이번 항공방제는 농업인 단체인 금성면 농기계연합회(대표자 김동기) 주관으로 무인헬기와 드론으로 방제반을 편성해 벼 재배면적 450㏊를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했다.
드론 및 무인 헬리콥터 등 무인 항공방제기는 약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데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기 때문에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다.
금성면은 하루 150㏊ 방제를 목표로 고온으로 인한 약해를 최소화하고 약제 살포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바람이 적은 오전5시부터10시까지실시했다.
올해로 9년째 항공방제를 추진한 금성면 농기계연합회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 등을보완해 꼼꼼한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박귀은 면장은 “무인 항공방제는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풍년 농사를 달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벼 병해충 방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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