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합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합천읍 중흥동 경로당에서 어르신 1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경로당 재운영에 따라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직접 젤 왁스 녹이기부터 향초 심지 세우기까지 미니어항 모양의 젤리 향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은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관내 6개 읍면의 경로당 한 곳을 방문해 진행하며 나머지 11개 면은 2023년도에 이어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있는 친구들과 향초를 만들어 보니 어린 시절로 돌아가 노는 듯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동률 행정과장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프로그램 진행으로 정서적 안정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라며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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