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철)는 지난 1일 어두운 소재지의 밤길을 밝히고,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가북면사무소와 가북면보건지소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림자 조명은 야간에 LED 경관조명을 이용해 홍보문구를 렌즈에 새겨 바닥, 벽면 등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투영하는 장치로 야간에 시각적 홍보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이번 그림자 조명은 읍면 맞춤형 소규모 주민자치사업 시행에 따라 설치하게 되었으며, 설치 장소 선정 및 홍보문구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김재철 회장은 “야간이면 한적했던 가북면을 감성적인 문구가 담긴 그림자 조명이 한층 따뜻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가북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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