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거창군은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이 7월 31일 봉사단원 11명이 참여하여, 신원면 저소득 가구의 고장 난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대상가구는 경제적 형편으로 고장 난 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저소득 가구로 신원면이 2022년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 대상자로 추천하면서 이번 보일러 교체작업이 진행되었다.
지원받은 대상자는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아 겨울에 전기장판으로 난방을 해야 했는데 거창뚝딱이봉사단에서 보일러를 교체해 주어 올해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명옥 회장은 “매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우리의 재능 기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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