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 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일 평생학습관 3층 수려한 수랏간에서 청소년과 어르신 20명이 함께 수제 케이크를 만드는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 10명과 합천노인대학 봉사클럽 회원 10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박은정 강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재료 손질과 모양내기 등 청소년이 어르신을 도와 케이크를 같이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봉사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8일에는 관내 중학생 10명, 어르신 10명이 참여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어르신들을 도와가면서 케이크를 만들다보니 의미있는 케이크가 만들어졌다”고 하면서 “나중에 직접 만들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꼭 전해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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