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몸 튼튼 재활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창녕군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여름방학 동안 신체활동에 소홀하기 쉬운 장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 및 정서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노래에 맞춰 율동 ▲스트레칭 봉을 이용한 몸풀기 ▲단체 게임을 활용한 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한 신체 관리와 2차적 장애 발생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신체활동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 및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재활건강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배우고 건강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활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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