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4일 감악산 정상 데크에 최신형 관측용 망원경을 설치했다.
기존 망원경은 거창읍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어 신원면 방향으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해, 그동안 신원면 일부는 관망할 수 없었다.
면은 신원면 방향의 망원경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예산을 확보해 신원면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망원경을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에 설치한 망원경은 최신형 관측용 망원경으로 63빌딩, 남산타원, 도라전망대, 부산타워, 통영케이블카 전망대 등 국내 유명타워와 전망대에 활용되고 있는 망원경이다.
김인수 면장은 “이번에 감악산 정상 데크에 신원면 방향을 잘 관망할 수 있는 망원경을 설치하여 감악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신원면을 좀 더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원면은 향후 어린이용 발판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관망을 더욱 편리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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