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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전국 최상위 A등급 확정 210억원 확보

지방소멸위기를 기회로 살리는 경이로운 성과, 미래와 희망이 있는 함양 힘찬 도약예산 7천억원 시대, 인구 4만 시대 개막을 위한 탄탄한 기반 구축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8/16 [22:09]

함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전국 최상위 A등급 확정 210억원 확보

지방소멸위기를 기회로 살리는 경이로운 성과, 미래와 희망이 있는 함양 힘찬 도약예산 7천억원 시대, 인구 4만 시대 개막을 위한 탄탄한 기반 구축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8/16 [22:09]

[함양=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함양군이 전국 4개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210억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16일 지역의 인구 재정 여건이 열악한 전국 89개 지자체(경남 11개)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수립한 투자계획을 심사하고, 이를 토대로 기금액 배분안을 마련했다.

 

모두 총 5개 등급에 따라 기금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A등급에는 함양군을 포함한 4곳(배분액 210억)을 비롯하여 B등급 13곳(168억), C등급 39곳(140억), D등급 18곳(126억), E등급 15곳(112억) 등이 각각 선정되었다.

 

함양군은 전국 상위 4%대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2022년 90억원, 2023년 120억원 등 2년간 모두 210억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 금액은 지자체 평균 22년도 60억원보다 30억원이 많은 90억원, 23년도 80억원보다 40억원이 많은 120억원 등 총 70억원이 많은 금액이며, 최하위 등급보다는 무려 98억원이 많은 금액이다.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함양군은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민선8기 예산 7,000억원 시대와 인구 4만명을 목표로 순풍에 돛을 다는 탄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소멸을 걱정하는 함양이 아니라, 미래와 희망이 있는 함양군으로 힘차게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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