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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농업회사법인 ㈜힐링팜, ‘로열허니’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재개

2년 만에 수출 재개, 1억 2천만 원 상당의 물량 선적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8/24 [21:28]

거창 농업회사법인 ㈜힐링팜, ‘로열허니’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재개

2년 만에 수출 재개, 1억 2천만 원 상당의 물량 선적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8/24 [21:28]

[거창=투데이경남 TV]이응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 ㈜힐링팜(이하 ㈜힐링팜)에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힐링팜 심지예 대표 등 수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Royal Honey(로열허니)’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재개 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Royal Honey(로열허니)’는 ㈜힐링팜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꿀, 로열젤리, 홍삼, 프로폴리스, 화분 등을 포함한 스틱 제품이며, 2019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수출량이 증가하던 품목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어 2년 만에 수출을 재개했다.

 

이날 ‘로열허니’ 7,160박스, 약 1억2천만 원 상당의 물량이 선적되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마트, 약국 및 온라인을 통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심지예 대표는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다시 수출이 재개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 생산을 위해 연구와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힐링팜의 꾸준한 노력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수출이 재개될 수 있었다”며 “이번 ‘로열허니’ 수출 재개와 함께 다양한 관내 농특산식품이 해외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힐링팜은 HACCP, ISO22000, ISO9001, ISO14001 및 GMP 인증 등 다양한 국내외 인증을 보유한 건강식품 OEM/ODM 대표 기업으로 과채가공품, 액상차, 인삼/홍삼음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를 출시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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